수레국화 키우기와 지지대 세우기

파란색 수레국화 꽃

연휴를 춥게 만들던 비가 그쳤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연휴는 오전 잠깐의 맑음이 언제 그랬냐는 듯 오후 내내, 그리고 밤 까지 내리던 비 때문에 정말 추웠습니다.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지 더더 춥게 느껴지더라구요. 바람도 참 많이 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키 큰 수레국화(Centaurea cyanus)와 수국 화분이 쓰러지지 않을 까 조마조마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살펴보니 다행히 그리 … Read more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토마토 마리네이드

지난달 화분에 심은 바질이 잎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자랐습니다. 정말 쪼꼬맸던 모종이 어느 새 큰 건지. 시간이 흐르기는 했구나 실감 하네요. 바질은 키우기 정말 쉬운 허브 입니다. 그리고 맛있는 허브이지요. 특히 토마토와 잘 어울려서 토마토 샐러드, 토마토 스파게티와는 찰떡 궁합니다. 여름에는 토마토와 바질! 문숙님의 유튜브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희끗희긋 한 생머리를 길게 기르시고 조곤조곤 … Read more

파란 수국 키우기

파란색 수국 꽃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 5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점점 더워지고 여름 꽃들이 필 준비를 하겠죠. 여름에 피는 꽃 중에서 저는 파란 색의 수국을 가장 좋아 합니다. 한여름 쨍한 햇살 아래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수국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랑 비슷한 분들 많으시겠죠? ㅎㅎ 저는 올해도 파란색 수국을 보기 위해 미리 미리 준비 했답니다. 수국 꽃을 보려면 … Read more

녹소토에 삽목 하기

분홍색 목마가렛 꽃이 피었다

작년 화원에서 사온 목마가렛이 이리저리 볼품이 없게 자라버렸습니다. 겨울은 베란다에서 잘 보냈는데 조금 정리를 해줘야 할 것 같아서 녹소토 삽목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삽목에는 무비토 사용, 물꽃이, 녹소토 사용 등 여려 방법이 있는데 저는 녹소토에 삽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목마가렛과 구문초 삽목하기 이번에 녹소토에 삽목 할 꽃은 목마가렛과 구문초 입니다. 베란다 월동을 잘 한 아이들인데 가위질을 제때 … Read more

꽃 모종을 정식 했습니다

종이컵에서 자라는 모종을 정식 할 때가 되었습니다. 코스모스는 키가 엄청 커진 게 불안불안 합니다. 서둘러 미니 비닐 하우스를 해체 하고 모종을 정식 할 준비를 합니다. 비 소식이 반갑습니다. 비 오는 날 심으면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조금 편합니다. 화단 어디에 배치를 해서 심을 것인지 고심을 했습니다. 키가 어느 정도 자랄지, 폭은 얼마나 커질지 … Read more

상추 모종을 그로우백과 화분에 심어보자

그로우백에 상추가 심겨져 있다

올해는 동생이 메주를 보내줘서 된장을 담아 보기로 했습니다. 적당한 항아리를 골라 깨끗이 씻은 다음 메주를 넣고 소금물을 만들어 넣었습니다. 2월 17일, 말 날은 아니지만 돼지 날에도 담아도 된다 하여 토요일에 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4월 첫 번 째 토요일 메주를 가르기 했습니다. 우리 집은 한참 메주를 주무르고 있는데 옆집에서는 이날 봄 맞이 모종을 심었습니다. 옆집은 본격적으로 … Read more

실내 파종과 모종 만들기

플라스틱 보관함에 파종을 함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작은 화단 이지만 꽃으로 가득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꽃씨를 파종해 봅니다. 상상 속의 정원은 이미 꽃으로 가득하지만 식물을 기르는 일은 기다림의 시간들 입니다. 상상과 현실은 언제나 다르기에 내가 원하는 화단을 현실로 만들어 보고자 실내 파종을 하고 모종을 만들기를 하고 몸을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무슨 꽃을 심을까 올해는 메리골드, 백일홍, 코스모스, 분꽃, … Read more